백신 맞은 후 아스피린?타이레놀? 뭘 먹어야 좋을까?(차이점 비교)

백신을 2차까지 맞은 후 이제 3차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할 때가 왔는데요. 2차까지는 멀쩡하다가도 3차에 열이 나고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아무 증상도 없었다는 사람도 있어서 나타나는 반응들이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1차에 가장 힘들었고 2차에는 크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백신 맞은 후 열이나 거나 오한이 생기면 아스피린, 타이레놀 어떤 걸 먹어야 할까 고민되셨다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이레놀과 아스피린의 차이점

둘 다 통증을 가라앉히고 해열작용을 합니다. 진통제로서의 효능은 동일하지만 아스피린과 타이레놀은 다릅니다. 

• 타이레놀: 소염 작용이 없다. 어린이라면 타이레놀이 더 안전합니다.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치통, 근육통, 생리통, 두통, 염증이 동반되지 않은 통증이나 열)
• 아스피린: 소염 작용이 있으며, 심혈관질환자에게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매우 적은 확률로 어린이에게 간과 뇌 손상을 초래하는 레이 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있습니다.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치통, 근육통, 생리통, 두통, 관절염, 상처에 생긴 염증, 심혈관 질환)
  
  

그럼 백신을 맞은 후 타이레놀, 아스피린 뭘 먹어야 할까?

백신을 접종한 후 통증이나 열이 있다면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가장 좋습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벤 등 소염제 기능이 있는 약은 항체가 형성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타이레놀을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항체 형성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된 것은 아니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타이레놀을 권장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만약 약국에 타이레놀이 떨어졌다면 타이레놀과 똑같은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타이레놀 섭취 주의점

• 타이레놀은 과음하거나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 장복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주스와 마시면 위장에서 약 성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물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간질환자나 간수치가 안 좋은 분들은 의사와 상의 후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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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백신 맞은 후 아스피린? 타이레놀? 뭘 먹어야 좋을까?(차이점 비교) 포스팅 마치겠습니다.